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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쿠팡 물류센터 화재 6일 만에 완전히 진화

쿠팡 물류센터 화재 6일 만에 완전히 진화
입력 2021-06-22 17:20 | 수정 2021-06-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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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물류센터 화재 6일 만에 완전히 진화

    자료 제공: 연합뉴스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6일 만인 오늘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4시 12분쯤 잔불 정리를 마치고 불이 완전히 꺼졌다는 의미인 '완진'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7일 최초로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약 129시간 만으로, 지상 4층, 지하 2층의 물류센터 건물은 모두 불에 타고 뼈대만 남았습니다.

    지난 17일 오전 5시 20분쯤 지하 2층 창고에서 시작된 이번 화재는, 진열대 선반 위쪽 콘센트에서 처음 불꽃이 튀면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재 당시 직원들은 전원 대피해 인명 피해가 없었지만, 화재 진압 과정에서 경기광주소방서 김동식 구조대장이 건물에 진입했다 고립된 뒤 지난 19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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