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이용하는 QR 코드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이력을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음달 12일 선보일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배포한 참고자료를 통해 "현재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QR 체크인에 추가하는 기능 개발을 각 플랫폼사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통합이 되면 기존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예방접종자 간편인증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증명서 허위 인증을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 중에 있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현재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에 본인인증 QR코드나 예방접종증명서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데, QR코드의 캡처 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부분은 휴대전화 운영체계에 따라 일부 도입이 돼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캡처 방지 기능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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