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하정우 씨가 정식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벌금 1천만원에 약식기소된 하 씨를 어제 정식 재판에 회부했고, 하 씨는 같은 법원 마약전담 재판부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하씨는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지난달 약식기소됐습니다.
하씨는 앞선 조사에서 "여드름 흉터로 피부과 치료를 받으면서 고통이 따르는 시술의 경우 수면마취 상태에서 치료받기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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