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박미향 노조위원장과 돌봄전담사 등 4명이 오전 11시부터 서울 관악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 지역 사무실에서 농성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국회 교육위원장인 유 의원이 초등돌봄 인력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을 올해 상반기까지 마련하겠다고 노조와 합의했지만, 지금까지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유 의원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 의원은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가운데, 노조 관계자는 "공짜노동·압축노동안이 철회되고 돌봄의 질적 개선을 위한 대책안이 나올 때까지 농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