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중순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도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되면서, 당국이 접종 대상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오늘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교육부와 협의해서 접종 대상자를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반장은 "3분기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나 교직원 등에 대한 접종은 7월 19일 주부터 시작하는 일정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3 학생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고, 접종 일정은 관할 교육청과 시군구별 접종센터 간 조율을 거쳐 정해질 예정입니다.
이 외의 대입 수험생에 대해서는 당국이 7월 중 대상자 명단을 확보·등록한 뒤 8월 중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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