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 지역별로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검토한 뒤,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확정·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현재 확진자 발생 추세를 고려하면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1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정부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공개하며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의 경우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은 자정까지 영업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6명까지 허용하고, 이후 8명으로 확대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반면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되는 지역은 사적 모임 제한이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 등이 모두 적용되지 않습니다.
사회
박윤수
다음달 시행 새 거리두기 지역별 단계 오늘 발표
다음달 시행 새 거리두기 지역별 단계 오늘 발표
입력 2021-06-27 00:28 |
수정 2021-06-2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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