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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실종 고교생 김휘성 군, 야산서 변사체로 발견…"극단 선택 추정"

분당 실종 고교생 김휘성 군, 야산서 변사체로 발견…"극단 선택 추정"
입력 2021-06-28 08:24 | 수정 2021-06-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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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실종 고교생 김휘성 군, 야산서 변사체로 발견…"극단 선택 추정"

    자료 제공: 연합뉴스

    지난 22일 경기도 분당에서 실종된 서현고등학교 3학년생인 김휘성군이 오늘 오전 6시 반쯤 분당의 한 야산 산책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민간특수수색견이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근처 야산의 산책로를 수색하던 중, 숨져 있던 김 군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종료한 후 시신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현재까지 보이지 않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반쯤 학교를 마친 뒤 학교 인근 서점에서 책을 사고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 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7일간 기동대와 헬기, 드론, 소방견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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