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후반인 다음 달 2일 쯤 제주도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초여름 내내 버티던 찬 공기 세력이 약화하고 북태평양고기압이 점차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이 북상할 채비를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금요일을 전후해 제주가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겠고, 이후 4~5일 쯤 남부지방 등 내륙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겠지만 내륙 지방의 장마 시작 시기는 아직 변수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장마 초반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