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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경기도 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LH 전·현직 직원들이 공인중개사와 결탁해 투기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LH 직원들과 지인 등 수십 명이 부동산 개발 관련 회사를 별도로 설립해 조직적으로 투기한 정황도 수사하고 있다"며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을 많이 매입한 점이 확인돼 가담한 사람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경기남부경찰청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질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고발 사건을 내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수본은 또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사용된 대포폰 2만 7천여 대, 대포통장 4천2백여 개를 적발하고 3천35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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