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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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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전현직 LH 직원, 부동산 개발 회사 만들어 투기 정황"

특수본 "전현직 LH 직원, 부동산 개발 회사 만들어 투기 정황"
입력 2021-06-28 13:33 | 수정 2021-06-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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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본 "전현직 LH 직원, 부동산 개발 회사 만들어 투기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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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전·현직 직원들의 새로운 투기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경기도 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LH 전·현직 직원들이 공인중개사와 결탁해 투기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LH 직원들과 지인 등 수십 명이 부동산 개발 관련 회사를 별도로 설립해 조직적으로 투기한 정황도 수사하고 있다"며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을 많이 매입한 점이 확인돼 가담한 사람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경기남부경찰청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질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고발 사건을 내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수본은 또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사용된 대포폰 2만 7천여 대, 대포통장 4천2백여 개를 적발하고 3천35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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