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내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의 방역 대책과 관련해 논의할 계획" 이라고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밝혔습니다.
지난 1주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3개 시도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06명으로 400명을 넘어선 날만 5차례였습니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식당·카페 등의 매장 영업도 밤 12시까지로 2시간 늘어나는 등 감염 위험은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확진자 증가세 속에 방역이 완화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과 활동에 대한 방역대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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