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제기한 지난해 4·15 총선 무효 소송 재검표 절차가 시작한지 하루가 지난 오늘 아침 끝났습니다.
대법원 특별2부는 민 전 의원이 인천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총선 무효 소송 검증 기일을 어제 오전부터 오늘 오전까지 약 22시간 동안 인천지법에서 진행했습니다.
검증은 인천지법에 봉인돼 있던 투표지의 원본 확인을 위한 스캔 작업과 사전투표 용지의 QR코드 대조, 전통적 방식의 수동 재검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대법원은 재검표 결과를 공개하지는 않았는데, 검증 결과를 토대로 추가 변론기일을 거쳐 부정 투표가 있었는지 판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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