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고용노동부에 있던 기존의 산업안전 관련 조직을 '산업안전보건본부'로 확대·개편하는 직제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된 산업안전보건본부는 건설현장 안전감독과 중대산업재해 예방, 근로자 건강증진 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 산업안전보건본부는 47명 규모의 기존 조직을 82명까지 늘리고 현장 인력도 증원해 8백여 명으로 운영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보건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사업장에 대한 감독과 수사도 강화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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