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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주

50대는 26일부터 모더나 접종…고3·교직원은 19일부터 화이자 접종

50대는 26일부터 모더나 접종…고3·교직원은 19일부터 화이자 접종
입력 2021-07-01 15:10 | 수정 2021-07-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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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는 26일부터 모더나 접종…고3·교직원은 19일부터 화이자 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하반기 접종 대상인 20대에서 50대 일반 국민 중,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50대부터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며, 만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50∼54세는 다음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또 2분기 접종 대상자였지만 백신수급 문제로 인해 접종이 뒤로 밀린 60∼74세 등 19만7천명과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교사, 보건의료인 등 약 11만명은 다음주 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추진단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과 고교 교직원 총 64만명은 오는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며, 7월부터 9월까지 입영이 예정된 약 7만명의 경우,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한편 대형 사업장 44곳에서 이뤄지는 자체접종의 경우, 일반 국민의 접종 시작 연령에 맞춰 7월 말부터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됩니다.

    이달부터는 1차와 2차에 다른 백신을 맞는 교차접종도 시작됩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은 방문돌봄 종사자와 사회필수인력, 50세 미만 보건소 방문 접종자는 2차 접종 시, 화이자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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