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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탈선 사고로 출발 지연됐던 서울발 열차…"대부분 정상 운행"

무궁화호 탈선 사고로 출발 지연됐던 서울발 열차…"대부분 정상 운행"
입력 2021-07-03 16:13 | 수정 2021-07-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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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호 탈선 사고로 출발 지연됐던 서울발 열차…"대부분 정상 운행"

    [사진 제공:연합뉴스]

    어젯밤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 사고 여파로 출발이 지연됐던 서울역과 용산역발 KTX 등 모든 열차 운행이 오후 3시반부터 대부분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출발 시간이 지연됐던 열차의 운행이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서 정확한 탈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역으로 진입하던 무궁화호 열차의 맨 뒤쪽 발전차량 1량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어 새벽 2시부터 시작된 임시 복구작업이 늦어지면서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열차 출발시간이 1시간반 이상 지연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열차여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 열차의 출발이 장시간 지연되면서 열차를 예매했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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