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편이 아내를 살해했다며 자수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아침 9시쯤 일산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이 "어제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살해했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머리를 크게 다친 채 숨진 60대 아내의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 직전 자해를 한 남편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남편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수술 이후 경과를 보고, 남편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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