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측에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경찰관 수사 과정에서 성남시 공무원이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알선수재 혐의로 성남시 6급 공무원 A씨를 도망과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지난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지난 2018년 10월, 은 시장의 비서관을 만나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준 혐의로 경찰관인 B 경감을 지난 3월 말 기소했습니다.
이후 검찰은 B 경감을 추가 수사하면서 A씨의 알선수재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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