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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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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변이 전파 더 강해질 수도…유행 규모 통제 시급"

정부 "변이 전파 더 강해질 수도…유행 규모 통제 시급"
입력 2021-07-08 13:25 | 수정 2021-07-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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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변이 전파 더 강해질 수도…유행 규모 통제 시급"

    [사진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천200명대를 기록하며 급격히 확산하자 정부는 유행 규모를 통제하는 일을 시급한 과제로 꼽고 방역 대응에 나섰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총 감염 규모가 커지게 되면 고령층 감염 환자도 증가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유행 규모를 통제하는 게 중요하고 시급한 관건"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현재 감염 상황과 관련해 "4차 유행의 '초입'으로 진입한 상태"라며 "일주일 동안은 환자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과 관련해서는 "한 달 전만 하더라도 2~3%대에 머무르던 델타 변이가 수도권에서는 12%대까지 커졌다"며 "변이 증가율이 빨라 변이로 인한 전파 속도가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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