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46살 작업자 A씨가 화물용 승강기에 끼이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승강기에 한쪽 다리를 넣고 승강기와 벽면 사이에 끼인 플라스틱 상자를 빼내던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검을 진행한 후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과실 여부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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