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청소노동자의 직장 내 갑질 의혹에 대해 서울대학교가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대는 청소노동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갑질'로 인한 인권 침해 여부 조사를 서울대 인권센터에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갑질을 한 것으로 알려진 안전관리팀장은 조사 동안 다른 업무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50대 청소노동자가 근무 중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사망했습니다.
이에 노조는 사망한 노동자가 직무와 상관없는 시험을 보는 등 갑질을 당했고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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