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3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 378명 늘어 누적 16만 6천 7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 320명, 해외유입이 5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01명, 경기 441명, 인천 79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1천 명 이상이 나왔고, 비수도권은 부산 59명, 대전 47명, 경남 36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천 3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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