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 오후 2시 50분쯤 충남 공주의 한일시멘트 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41살 원 모 씨가 추락한 컨베이어 리프트 설비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원 씨는 완성된 시멘트를 옮기는 리프트에 시멘트 포대가 끼자, 이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머리 위로 2톤 무게의 추가 떨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어제(10) 사고가 난 설비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경찰은 함께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동료와 관리자 2명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김태욱
공주 한일시멘트서 협력업체 소속 40대 노동자 숨져
공주 한일시멘트서 협력업체 소속 40대 노동자 숨져
입력 2021-07-11 10:39 |
수정 2021-07-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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