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문화 공간은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개인 관람을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학원·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7대 취약시설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과 자체 특별 현장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사용자 단체 등에 사업장 내에서 집단 행사나 회식을 자제하고, 수도권에 있는 500인 이상 사업장에는 재택근무를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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