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항소심 재판 오늘 마무리…다음달 선고 전망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부당 행위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는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등을 위조해 딸의 입시에 이용하고, 2차 전지업체 WFM 관련 미공개 정보를 미리 얻어 이득을 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교수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합니다.

정 교수는 앞서 1심에서 자녀입시 비리 등 일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항소심 선고는 다음달 중순쯤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