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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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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 둔기로 폭행 후 자해한 40대 아들…취업 문제로 갈등

노부모 둔기로 폭행 후 자해한 40대 아들…취업 문제로 갈등
입력 2021-07-12 10:29 | 수정 2021-07-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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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모 둔기로 폭행 후 자해한 40대 아들…취업 문제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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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모를 둔기로 폭행한 뒤 자해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 반쯤 부천시 자택에서 70대 아버지와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42살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A씨 아버지는 "머리를 맞았다"며 119에 신고했고, 경찰이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A씨는 흉기로 자해한 상태였습니다.

    A씨와 부모는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직 상태인 A씨가 평소 취업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빚었다"며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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