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부터는 유치원 돌봄인력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등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해당 접종은 이스라엘 정부와의 '백신 스와프' 협약 체결로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확보하면서 일정이 보름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접종 대상은 유치원 교육 종사자,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과 돌봄인력 112만여명 중 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사전예약을 마친 38만명입니다.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자와 초등학교 3~6학년 교직원, 중학교 교직원 등은 예정대로 모레부터 17일까지 백신접종을 예약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이번달 19일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한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들이 본격적으로 원격수업에 나섰습니다.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은 오늘부터 즉각 원격 수업에 들어갔고, 서울시교육청은 가능한 곳은 오늘부터, 준비가 필요한 곳에 대해선 모레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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