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2.5도 올 최고…밤에는 첫열대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2.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경남 밀양이 34.8도, 대구 34.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에서 33도를 웃돌았습니다.

밤에도 무더위가 이어져 오늘 서울에서는 첫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낮 동안 강원 산지와 경북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광주 25도, 포항 26도 등 전국이 22~26도 분포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 32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등으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