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서울대는 오세정 총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관악학생생활관에서 청소업무 시설관리직원이 숨진 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산재 신청에 대해 성실하게 협조할 것이며, 인권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라 미비한 부분이 발견되면 적극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세정 총장은 또 입장문에서, "고인은 2019년 입사 후 2년 동안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학생들을 위해 애쓰셨던 분"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는 SNS를 통해 논란을 일으킨 구민교 서울대 학생처장에 대해, "개인 의견이 대학본부 입장으로 오해되는 등 혼란이 계속됐다"며 "구 처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치의 거짓 없는 공정한 인권센터 조사에 대한 의지를 학내 구성원과 국민께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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