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얀센 백신 접종 완료자의 발병률은 10만명당 0.58명으로 미접종자 발병률과 비교한 결과 92.8%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얀센 백신은 지난달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에게 접종됐으며, 지난 5일 기준 112만2천여명이 접종받았습니다.
이 단장은 또, "5월에 확진된 60세 이상 확진자 3천906명을 분석한 결과 이 중 94.7%가 백신 미접종자이거나 1회 접종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였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이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의 중증질환과 사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걸 확인한 결과"라며,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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