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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오세훈 시장 경로당 찾아 "무작정 문 닫는 게 상책 아냐"

오세훈 시장 경로당 찾아 "무작정 문 닫는 게 상책 아냐"
입력 2021-07-15 18:47 | 수정 2021-07-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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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시장 경로당 찾아 "무작정 문 닫는 게 상책 아냐"

    자료 제공: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문을 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배려한 자치구 행정을 칭찬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마포구 합정경로당을 찾아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 서울에 수천 개의 경로당이 대부분 문을 닫았는데, 5개 자치구가 어떻게 하면 열어볼까 고민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도 피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고 해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 뛰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폭염이 너무 일찍 찾아와서 벌써 34도까지 올라갔는데, 냉방장치가 안 돼 있는 댁에 계신 어르신들이 굉장히 고통스럽다"며 "어르신들이 2차 접종까지 다 하셨으니 댁에 계시라고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을 닫으면 말썽이 없고 코로나 관리가 쉬우니 너도나도 손쉬운 방법을 택하는데, 열어놓고 관리한다는 게 어려운 길"이라며 "기회가 되면 모범 사례를 널리 알려서 너무 다 닫지 않게 해달라고 구청장들께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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