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미얀마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가운데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KF94 마스크와 신속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얀마 지역 한인회의 요청에 따라 산소발생기 26대를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외교행낭을 통해 운송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미얀마에는 1천5백명에서 2천명 정도의 교민이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월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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