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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은수미 수사자료 유출사건 관련 전 정책보좌관 구속영장

검찰, 은수미 수사자료 유출사건 관련 전 정책보좌관 구속영장
입력 2021-07-16 11:56 | 수정 2021-07-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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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은수미 수사자료 유출사건 관련 전 정책보좌관 구속영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수원지검은 은수미 성남시장 수사자료 유출사건 과정에서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은 시장의 전 정책보좌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씨는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경찰관 B씨가 수사 자료 유출을 해주는 대가로 B씨의 청탁을 들어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8년 10월 은 시장의 비서관을 만나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준 혐의로 지난 3월 말 B씨를 기소했고 수사 과정에서 A씨의 뇌물 공여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14일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체포하고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은 시장의 정책보좌관 직에서 물러났으며 5급 상당인 해당 직급은 성남시 정무직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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