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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자 금품수수 의혹' 이동훈 전 논설위원 자택 압수수색

'수산업자 금품수수 의혹' 이동훈 전 논설위원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21-07-16 16:25 | 수정 2021-07-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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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업자 금품수수 의혹' 이동훈 전 논설위원 자택 압수수색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골프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구속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골프채 세트를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위원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압수물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3일 경찰에서 8시간 조사를 받고 나온 이 전 위원은 "작년 8월 김씨의 중고 골프채를 빌려 쓴 뒤, 자신의 집 창고에 아이언 세트만 보관됐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당초 정계진출을 앞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을 맡았다가 돌연 사퇴했던 이 전 위원은 "윤 전 총장이 정계진출을 선언한 날, 자신의 사건이 보도됐다"며 "이번 수사가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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