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아영

국내 백신개발사들 '인프라 부족' 호소…"지원늘려 진입장벽 해소"

국내 백신개발사들 '인프라 부족' 호소…"지원늘려 진입장벽 해소"
입력 2021-07-16 19:37 | 수정 2021-07-16 19:38
재생목록
    국내 백신개발사들 '인프라 부족' 호소…"지원늘려 진입장벽 해소"

    자료사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 국내 업체들이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백신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백신 임상시험과 관련한 어려운 점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진행된 설문조사는 국내 백신 개발사 1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이 중 5개사는 현재 임상시험을 수행 중이고, 나머지 8개사는 백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신 개발사들이 겪는 주요 문제로는 임상 검체 분석에 필요한 표준물질 부족, 임상시험에 필요한 생물안전3등급시설 접근 제한, 전문 인력 및 분석기술 부족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과 표준물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