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3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통 일요일에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되기 때문에 비교적 적게 나오지만, 어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328명보다 50명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주말 기준 직전 최다기록인 지난주 토요일 1천324명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52명, 비수도권이 426명입니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51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59명, 인천 82명, 경남 95명, 부산 63명, 강원 49명, 대전 45명 등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천400명대 후반, 많으면 1천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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