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지인모임, 운동시설, 보드게임방 등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을 고리로 한 신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광명시에서는 지인들을 중심으로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용인시에서는 지인, 운동시설과 관련해 모두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 고성군의 한 리조트와 성남시 축구단 관련 사례의 확진자는 축구단 종사자와 선수 등 모두 16명입니다.
또한 대전 중구의 한 병원에서는 이달 14일 이후 환자와 종사자 등 10명이 확진됐으며, 세종시의 한 직장에서도 종사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는 31.4%로, 지난 10일 이후 9일 연속 30%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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