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252명 늘어 누적 17만9천20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1천454명보다 202명 줄면서 1천3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1천252명이라는 신규 확진자 규모는 월요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일요일에 발생한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천208명, 해외유입이 4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13명, 경기 336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이 811명으로 국내 발생 환자의 67.1%를 차지했고, 대전 83명, 경남 69명, 부산 63명, 충남 33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397명이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명 줄어 총 1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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