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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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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열질환자 436명·6명은 사망신고…"폭염시 외출 자제"

올해 온열질환자 436명·6명은 사망신고…"폭염시 외출 자제"
입력 2021-07-19 10:42 | 수정 2021-07-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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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온열질환자 436명·6명은 사망신고…"폭염시 외출 자제"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올해 폭염으로 열사병이나 열탈진 등에 걸린 온열질환자는 400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436명으로 집계됐고, 이중 6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강원에서 3명, 경북·경기·서울에서 각 1명이 신고됐습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장소를 보면 85.5%가 건설현장, 논·밭 등 실외였고, 냉방이 적절하지 않은 식당이나 집 등 실내 발생이 14.2%였습니다.

    발생 시간대는 오후 2∼5시가 37.2%, 오전 10시∼오후 2시가 33.5%였습니다.

    질병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그늘, 휴식 3대 수칙을 특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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