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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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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명단 받으면 추적 관리할 것"

서울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명단 받으면 추적 관리할 것"
입력 2021-07-19 13:59 | 수정 2021-07-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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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명단 받으면 추적 관리할 것"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시가 노동자대회 참석자들에 대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추적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민주노총측에 서울집회 참석자 명단을 요청한 상태"라며 "명단이 최종적으로 시에 통보되면 추적헤 관리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검사 등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집회에 대응이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집회 참석에 따른 확진자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질병관리청과 민주노총과 함께 살펴왔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민주노총은 경찰과 서울시가 집회를 허가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서울 종로 일대에서 8천명이 참가하는 노동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후 질병관리청은 "역학조사 결과 집회에 참석한 3명이 확진됐다"며 집회 참석자는 전원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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