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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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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단계 1주일째…"거리두기 조정, 금주 감소세 여부가 관건"

수도권 4단계 1주일째…"거리두기 조정, 금주 감소세 여부가 관건"
입력 2021-07-19 14:13 | 수정 2021-07-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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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4단계 1주일째…"거리두기 조정, 금주 감소세 여부가 관건"

    [사진 제공:연합뉴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지 1주일이 된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조정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오전,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거리두기 효과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며, "이번 주, 확산 추이가 감소세로 반전되는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4단계 조정 여부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현재 유행의 확산기다 보니, 상황 분석을 하루 하루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현재로서는 말씀드리기 어렵고 금주 상황을 봐서 추후 결정하겠다"고 손 반장은 덧붙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최근 1주간 매일 1천100명 이상씩 나왔으며, 특히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995명으로, 1천명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수도권 4단계 조치는 오는 25일까지 일단 2주간 적용되는 것으로 발표됐는데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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