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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68%이지만 충청권은 96%로 지역별 편차 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68%이지만 충청권은 96%로 지역별 편차 커
입력 2021-07-19 14:13 | 수정 2021-07-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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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68%이지만 충청권은 96%로 지역별 편차 커
    무증상·경증 환자가 격리 생활을 하는 생활치료센터의 병상이 전국적으로 약 68%가 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는 총 64곳이며, 정원 1만2천72명 가운데 입소자는 8천167명입니다.

    센터 병상 가동률은 67.7%이어서 추가로 입소할 수 있는 인원은 3천905명입니다.

    지역별 상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경기·인천이 총 34곳의 센터를 운영 중이며, 가동률은 67%로 집계 돼, 2천616명이 추가로 입소할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의 센터는 총 11곳, 가동률은 65.1%로 582명이 추가로 더 입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편차가 큰 데다 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 가동률이 이미 90%를 웃돌아 병상 부족이 곧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충청권의 센터 가동률은 이미 95.8%에 달해 환자를 7명만 더 받을 수 있는 상황이고, 울산권은 76%로 입소 가능 인원이 18명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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