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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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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노조 "선제검사 실효성 위해 임시휴업 보장돼야"

백화점노조 "선제검사 실효성 위해 임시휴업 보장돼야"
입력 2021-07-19 14:15 | 수정 2021-07-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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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노조 "선제검사 실효성 위해 임시휴업 보장돼야"
    백화점 노동자들로 이뤄진 민주노총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가, 백화점에 대해 임시휴업을 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백화점 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협력업체 노동자는 코로나 검사를 위해 연차와 개인 휴무일을 쓸 수 밖에 없다"며 "선제검사가 실제 방역에 도움이 되려면 종사자 전원이 짧은 시간에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최소 2일 이상의 임시휴업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서울시가 휴업을 보장하지 않고 '선제검사'만 행정명령한 것은 실제 백화점 노동자들의 상황을 고려할 때 턱없이 부족한 조치로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 방역 책임을 떠넘긴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시내 백화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자, 백화점 32곳 종사자 12만 8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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