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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환자는 1천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1천1명 가운데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가 719명으로, 전체의 71.8%에 달했습니다.
특히 델타형이 확인된 사례는 6월 3주차에는 17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주별로 21명, 52명, 250명, 719명으로 한 달 사이에 약 42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델타 변이 감염자를 제외한 나머지 282명은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였고, 베타형이나 감마형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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