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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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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태권도학원 등 일상감염 확산…감염경로 '조사중' 31.4%

어린이집-태권도학원 등 일상감염 확산…감염경로 '조사중' 31.4%
입력 2021-07-19 16:15 | 수정 2021-07-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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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태권도학원 등 일상감염 확산…감염경로 '조사중' 31.4%

    [사진 제공:연합뉴스]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8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80세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했는데 특히 20대의 경우 일주일 새 발생률이 3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의 한 대학교 운동선수와 강원 강릉시 운동시설과 관련해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연천군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종사자와 원아, 가족 등 총 10명이 확진됐고, 의정부의 교회 및 음악학원 관련 사례에서는 총 12명이 확진됐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도 증가해 서울 관악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5명 늘어 누적 1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전 서구의 한 태권도 학원과 관련해서는 원생 40명을 포함해 총 48명이 확진됐고, 충남 천안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누적 56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 경로 조사 중인 비율은 31.4%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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