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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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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노조 "카트노동자 14명 해고…공사가 책임져야"

인천공항노조 "카트노동자 14명 해고…공사가 책임져야"
입력 2021-07-19 16:26 | 수정 2021-07-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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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노조 "카트노동자 14명 해고…공사가 책임져야"

    정규직 전환 촉구하는 인천공항 카트노동자들 [사진 제공: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공항 카트노동자들이 하청업체 변경 과정에서 해고된 것과 관련해 원청인 인천공항공사가 책임있게 대처해야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코로나19 유행 속에 휴직을 수용하며 버텨온 노동자 14명이 최근 업체 변경 과정에서 고용을 거부당했다"며 "인천공항 지역지부 조합원 중에 해고된 사람만 14명인 만큼, 해고자는 최대 60명을 넘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앞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정규직화 선언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소속 카트노동자들은 모두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됐지만 같은 일을 하는 인천국제공항 카트노동자들은 여전히 하청노동자 신분이라고 비판하며, 원청인 인천공항공사의 책임있는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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