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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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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위원장 "정부, 코로나19 방역 실패 책임 떠넘기기"

민주노총 위원장 "정부, 코로나19 방역 실패 책임 떠넘기기"
입력 2021-07-19 17:26 | 수정 2021-07-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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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위원장 "정부, 코로나19 방역 실패 책임 떠넘기기"

    [사진 제공:연합뉴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정부가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 3명의 확진을 빌미로 4차 대유행의 책임을 민주노총에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담화문을 통해 "방역 당국은 '강서구 직장 관련 확진자'로 규정하며 집회를 통한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음을 밝혔다"며, "그런데도 국무총리가 앞장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로 규정하며 방역 실패의 책임을 민주노총에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은 정부의 방역 실패이지, 노동자들의 집회 때문이 아니"라며, "보수 언론과 정치권이 민주노총에 대한 마녀사냥에 나서는 것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이 지난 3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개최한 약 8천명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 중 3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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