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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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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4단계 방역은 사기…저항하겠다"

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4단계 방역은 사기…저항하겠다"
입력 2021-07-20 12:25 | 수정 2021-07-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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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4단계 방역은 사기…저항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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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제일교회 측은 오늘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이 국민을 속이고 있다면서, 이에 저항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변호인단 측은 오늘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지침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예배·집회 금지 명령은 헌법 위에 군림하려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방역 당국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허용하면서 유독 교회에 대해서만 대면 예배를 금지하고 있다"면서 "내로남불식 방역이자 사기 방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교회 예배 금지 지침의 목적은 전광훈과 교회를 잡기 위한 것"이라며 "8월 15일에 국민대회를 통해 혁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확진자 수 등을 조작해 감기 수준에 불과한 코로나19를 가지고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며 "코로나를 생활 속 질병으로 분류해야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8일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를 금지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을 어기고 현장 대면 예배를 강행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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