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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욱

정부 "방송 현장 촬영 전 자가검사키트 확인 권고"

정부 "방송 현장 촬영 전 자가검사키트 확인 권고"
입력 2021-07-20 13:45 | 수정 2021-07-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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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방송 현장 촬영 전 자가검사키트 확인 권고"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방송 촬영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자 정부가 방송 촬영 전에 출연자가 자가 검사 키트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여러 사람이 방송하는 프로그램의 출연자는 주기적으로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는 게 권장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오전에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방송업계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와 문체부는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촬영 현장에서 '방송 제작 단계별 방역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정부는 방송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주기적 검사도 권고하고 촬영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역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제작 현장은 업무 특성상 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므로 보다 철저한 방역 관리가 중요하다"며 "수도권 4단계 기간은 방청객은 최소화하며 방청객도 최대한 마스크를 착용해 감염력을 줄이도록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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