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학교 상당수가 여름방학에 들어갔으나 오늘 기준 여전히 약 5천 개 학교에서는 원격 수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으로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총 7천768개교 중 63.3%인 4천915개교가 등교 대신 원격 수업을 했습니다.
나머지 2천690개교는 여름 방학을 했고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2.1%인 163개교 였습니다.
이날 원격 수업을 한 학교는 전국 총 2만512개교 중 5천1개교로 24.4%였습니다.
일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이번 학기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15~19일 5일 동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661명으로, 하루에 132.2명꼴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13~14일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인 123.5명보다 8.7명 늘어난 것입니다.
이번 학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7천541명 교직원은 1천4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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