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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호텔 술자리 뒤 동선 허위진술 한화·키움 선수 등 8명 수사 의뢰

호텔 술자리 뒤 동선 허위진술 한화·키움 선수 등 8명 수사 의뢰
입력 2021-07-20 17:56 | 수정 2021-07-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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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술자리 뒤 동선 허위진술 한화·키움 선수 등 8명 수사 의뢰

    자료 제공: 연합뉴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여성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동선을 허위로 진술한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사을 강남구청은 지난 5일 강남구 호텔에서 모임을 가진 한화와 키움 선수 등 전·현직 선수 5명과 역학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난 일반인 확진자를 포함해 총 8명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추가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는 자가격리자로 분류된 선수들이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과 관련해 정확한 언급을 피하거나 동선을 누락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모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 일반인 확진자의 경우, 선수들과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앞서 확인된 일반인 여성 2명과 접촉한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강남구청은 지난 14일 NC 다이노스 선수 3명과 일반인 여성 2명이 술자리 모임을 가진 뒤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숨긴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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