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쯤 전남 고흥군 풍양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5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와 함께 사는 아내는 화재 당시 딸의 집에 가 있어, 집에는 A씨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치매 노인이 집을 돌아다니며 불을 질렀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고재민
전남 고흥 단독주택에서 불…70대 노인 숨져
전남 고흥 단독주택에서 불…70대 노인 숨져
입력 2021-07-21 08:31 |
수정 2021-07-21 08:3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